이라크 신임 대통령에 쿠르드족 마숨 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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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회는 24일(현지시간) 쿠르드족 푸아드 마숨 전 임시의장을 대통령을 선출했다. © AFP=뉴스1


이라크 의회는 24일(현지시간) 쿠르드족 푸아드 마숨 전 임시의회 의장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살림 알 주부리 의회의장은 이날 열린 비공개 투표에서 마숨 전 의장이 211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숨 전 의장은 신병 치료차 18개월간 독일에 머물다 최근 귀국한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된다.

이라크에서는 종파간 암묵적 합의를 통해 대통령은 쿠르드족이, 총리는 시아파가, 의회의장은 수니파가 맡고 있다.

대통령 선출에 따라 이라크 의회는 새 정부 구성의 마무리 단계인 총리 임명만을 남겨놓고 있다. 신임 대통령은 의회 내 다수당에 내각 구성을 위임하게 된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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