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유채영 임종 끝까지 지켜…따뜻한 우정 빛났다


                                    

[편집자주]

택시 방송 캡처 © News1

배우 김현주가 친구 故 유채영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24일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이먼트 측은 "이날 오전 8시 유채영이 위암 투병 끝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면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영의 마지막 임종 순간엔 남편과 가족들뿐만 아니라 배우 김현주, 방송인 박미선과 송은이가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유채영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밤샘 간호를 하며 병실을 지켜 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현주는 지난해 tvN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 주는 사람"이라며 유채영을 소개한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김현주-유채영 우정에 누리꾼들은 "김현주, 진짜 슬프겠다", "김현주, 유채영이랑 친했었구나", "김현주, 유채영 임종도 지키고 진짜 친구네", "김현주,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게 진짜 삼겹살…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2. "일부러 땀 낸다" 日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불티'
  3.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4. '최우성♥' 김윤지, 임신 8개월차 섹시 만삭 화보 "안 믿긴다"
  5. 18일간 문자 폭탄 신촌 그 대학생…열받은 여친이 청부 살해
  6. '편의점 취업' 부부, 마음대로 먹고 쓰고…'현실판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