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수사 책임’ 최재경 인천지검장 사표 제출(2보)


                                    

[편집자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를 총지휘한 최재경 인천지검장(52‧사법연수원 17기)이 유병언 검거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

 

최 지검장은 24일 오전 대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진태 검찰총장에게는 23일 구두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지검장은 유 전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을 총지휘했다.

 

검찰은 유 전회장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도주하자 검거 작전에 나섰지만 결국 유 전회장의 시신이 전남 순천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되면서 ‘대처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chind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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