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홀튼 상대로 역전 만루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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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최경철이 경기를 뒤집는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경철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0-3으로 뒤진 4회초 1사 만루에서 최경철은 상대 선발 투수 데니스 홀튼의 4구째 시속 134㎞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호이자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
최경철은 지난달 22일 대전 한화전 이후 31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LG 트윈스 최경철이 23일 광주 KIA전에서 0-3으로 뒤지던 4회초 1사 만루에서 역전 홈런을 쏘아올렸다. ⓒNews1 DB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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