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특급 성장성 다시 주목할 때"


                                    

[편집자주]



KDB대우증권은 23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모바일메신저서비스 '라인'의 고평가 우려로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다시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는 31일 네이버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라인 기업상장(IPO)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형성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도 라인이 고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IPO를 추진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라인의 2분기 매출액 기대치는 1650억~1700억원 수준인데 이를 얼머나 넘어설지가 IPO 가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의 최근 주가 하락은 라인 가치의 고평가 우려와 미국·일본 직접상장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 이탈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모바일인터넷 기업의 성장성을 미국 페이스북을 통해 판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4일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네이버에 대한 외국인 수급의 불확실성을 줄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zyeah@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박명수 "짝사랑했던 정선희? 보고 싶었다…마음 설레"
  4. 한혜진, 홍천 별장 반복된 무단침입에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