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추정 무장단체 40여명 살해


                                    

[편집자주]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이 지난 주말 나이지리아 북동부를 급습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19일 새벽 무장 괴한들이 보르노주 담보아 지역에 침입해  총을 쏴 주민들을 살해하고 주택과 건물 등에 불을 질렀다. 마을 주민들은 통신 시설의 미비로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두구리 군 소식통은 사망자 수를 최소 40명으로 밝혔으며 생존자는 마을에서 시신 46구가 발견됐다고 증언했다.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의 통치를 내세우는 보코하람은 카메룬 국경에 접한 산악 지대나 외딴 마을을 공격해 민간인 수천명을 살해하고 있다.

    

saral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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