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박지훈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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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 News1
전북 군산시는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박지훈(41)씨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박 상임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합창지휘)을 졸업한 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과 서울 드림싱어즈의 지휘를 맡았으며, 국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국내의 시립합창단은 물론 필리핀 마드리갈싱어즈와 같은 세계적인 합창단들과의 작품 위촉 등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합창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2013년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 '도라지 꽃'과 '반딧불 Mass', '원해', 그리고 필리핀 마드리갈싱어즈 헌정곡 '봄날' 등이 있다.



박 상임지휘자는 "군산시립합창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립합창단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립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음악·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적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합창 음악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한층 진일보된 군산시립합창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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