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품 무료 임대합니다"…美協원주지부 미술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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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원흥연)는 이달부터 '원주 미술은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 미술은행은 원주지역 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디자인, 공예 등의 작품 20점을 선정하고, 이 작품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DB)해 미술은행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기관에 작품 임대사업을 실시한다.

미술은행 작품은 실내전시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정 장소에 1년 간 무료로 임대해준다. 임대 작품의 작가들은 미술은행으로부터 60만~12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다.

원흥연 지부장은 “역량 있는 원주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미술은행을 통해 공공기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미술은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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