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트롤잼버리 내달 1~6일 상주서 개최

경북도와 상주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다음달 1~6일 6일간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청소년 및 지도자들에게 경북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나리어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현장체험활동 등을 완수할 경우 경북 지도를 형상화한 신나리 패치를 수여받는다.

신라 화랑도와 스카우트간 공통점을 살린 '화랑어워드'도 실시할 계획이다.

화랑어워드를 통해 화랑예절과 화랑 손기술, 불자리 쌓기 등 21가지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장 홍보관에서는 '경북의 혼 세계 젊은이들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정체성을 홍보하게 된다.

이밖에도 경북도립국악단의 무용화랑, 북의 향연, 부채춤, 판굿,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소재로 한 전통한복 패션쇼가 마련된다.

경북도는 행사에 앞서 8일 대회 공동 주최기관 및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대회 준비상황과 대회안전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ssana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