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전혜빈 "사고나면 내가 CPR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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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SBS '심장이 뛴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전혜빈이 '조선총잡이' 현장의 119 구조대원이 되겠다고 선포했다.

배우 전혜빈은 19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활약한 SBS '심장이 뛴다'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운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심장이 뛴다'를 하면서 완연한 구조대원으로 거듭났다. 현장에서 발 빠르게 앞서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은 정식 소방대원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였다.

전혜빈은 "평생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경험, 사람 관계, 소통, 아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세상을 보는 눈이 크게 열린 소중한 프로그램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그때 받은 사랑으로 좋은 일들을 하고 싶은데, '조선총잡이'에서 열심히 하는 것으로 하겠다. 현장에서 사고가 나면 내가 CPR을 하겠다. 수상 구조 등 다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또 전혜빈은 "현장에 녹는 것 같은 느낌이 뭔지 많이 느낀 것 같다. 구조대원으로 살았다면 '조선총잡이'에서는 최혜원으로 잘 살아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준기, 남상미, 유오성, 한주완, 전혜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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