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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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봉사관 1층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 제공=가천대 메디컬캠퍼스. © News1


가천대(총장 이길여) 메디컬캠퍼스는 봉사관 1층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와 추모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천대 학생들은 추모공간에서 노란리본달기와 희망메시지 적어 붙이기, 모금 운동을 펼치는 등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이고 있다.

총학생회장 박정수(25)씨는 “희생자들을 위해 분향소를 설치해 넋을 기림과 동시에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다음달 계획된 개교기념일, 체육대회와 같은 모든 행사 일정을 취소하는 한편, 직원들이 급여의 0.5%를 세월호 성금 모금에 기부하는 등 국민적 애도의 물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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