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차원 실내지도로 시민청 둘러보세요"

모바일 '3D 실내지도'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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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둘러보기' 실내지도 앱(제공:서울시)© News1

서울시는 시민청 내부를 3차원(3D) 지도로 구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민청 둘러보기'를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신청사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은 전시 및 대관행사가 연중 열리는 다중이용시설이다.

다양한 전시관·시설이 밀집해 처음 방문하는 이들이 헤매기 쉬워 3D 길찾기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시는 전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시민청 둘러보기'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앱 개발에 쓰인 3D 실내지도는 지난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9세 이하 청년 157명이 만든 결과물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앱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구축한 163개소(지하철역사 105개, 공공건물 56개, 지하상가 2개)의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기관과 협의해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김경서 시 정보기획단장은 "앞으로 시내 주요 공공건물의 실내지도 데이터베이스를 확대 구축해 게임, 공간 및 시설물, 에너지 관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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