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도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세월호 탑승객 무사귀환 바라며 홈피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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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노란 리본'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News1


청와대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세월호 탑승객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에서 어제(24일)부터 홈페이지에 '노란 리본'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와대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resident.go.kr) 상단에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일정 및 주요 발언 내용을 담은 사진을 게시해왔으나, 현재는 연회색 바탕에 손으로 그린 듯한 '노란 리본' 그림이 올라와 있다.

'노란 리본'은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나간 병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고 기다린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세월호 사고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노란 리본'은 현재 영문 청와대 홈페이지(http://english.president.go.kr)에도 게시돼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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