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한길·안철수·문재인, 이정희 조문(종합)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2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14.4.23/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두 대표는 분향을 마친 뒤 굳은 표정으로 말 없이 분향소를 떠났다. 이날 분향에는 새정치연합 경기지사 경선 후보인 김진표·원혜영 의원, 당 세월호사고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등이 함께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역시 당 지도부와는 별도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도 이날 오후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다.

당초 이날 오후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당 세월호대책 특위 위원들도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었지만,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일정을 추후에 다시 잡기로 했다.

y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