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의 날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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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이던 제42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 군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제42회 강진군민의 날 개최 여부를 놓고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참석자 전원이 행사 취소에 의견을 모았다.

진군은 진도 해역 여객선 침몰로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강진 관내에도 피해 가족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조속한 수습과 무사 귀환의 기적을 함께 기원하고자 행사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행사 당일 기념식에 실시 예정이었던 군민의상과 명예군민증 수여는 5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대체될 계획이다.

앞서 강진군은 제17회 전라병영성축제, 제7회 달맞이마을 달빛축제, 제12회 영랑문학제 등 계획됐던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의료진을 급파했다.

hancu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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