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시간뉴스] 선내 진입 첫 성공…시신 3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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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처음으로 선박 내 진입에 성공했다.

2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48분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전남 진도 앞 해상 침몰 여객선의 4층 선실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했다.

해경은 4층 선실에서 3명의 실종자가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수습했다. 2명은 남성이고 나머지 1명은 확인 중이다.

이날 오전 오전 5시50분께 4층 객실로 보이는 곳에서 시신 일부를 확인했다고 밝힌지 18시간 만이다.

세월호 선내에서 3명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66명으로 줄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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