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2',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방황하는 칼날' 3위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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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더 윈터 솔져' 포스터. © News1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감독 조 루소·안소니 루소)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전날 4만484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2계단 상승했다. 누적관객수는 350만7314명이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감독 닐 버거)는 관객수 4만3023명으로 2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10만8514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와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은 3위로 2계단 떨어졌다. 이 영화는 3만9532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65만1780명을 기록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삶과 죽음, 부활까지 대서사시를 담은 '선 오브 갓'(감독 크리스토퍼 스펜서)은 관객수 1만5225명으로 4위를 유지했다. 총 20만5724명이 이 영화를 봤다.

레이싱 게임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액션영화 '니드 포 스피드'(감독 스캇 워프) 역시 1만4802명을 불러들여 5위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3만6035명이다.

개봉 첫날 1만여 관객을 모은 '한공주'(감독 이수진)는 이틀째 2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공주'는 1만227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만5735명을 나타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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