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외고 폭행치사' 연루 2명 검찰 송치

경찰 "2명 이외 추가 가담자 발견못해"

[편집자주]


경남 진주경찰서는 학교 기숙사에서 후배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구속한 진주외고 2학년 A(17)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후배를 엎드리게 한 뒤 가슴을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다.

또 A군의 폭행 이전에 숨진 학생의 뺨을 1차례 때리고 또 다른 학생의 뺨을 3차례 때려 입건된 2학년 B(17)군도 폭행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학생 7명을 포함해 기숙사 복도 폐쇄회로(CC)TV에 찍힌 학생 등 18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 폭력행위와 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많이 본 뉴스

  1.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2.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
  3.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버리라더라"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