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경기 지배…원정 28이닝 무실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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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다.© AFP=News1

"류현진이 경기를 지배했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호투에 현지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경기 후 이날 경기 기사의 제목으로 '류현진이 경기를 지배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끌어내렸다'며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8실점(6자책점)을 했지만, 그는 올 시즌 원정에서 26이닝, 지난시즌을 포함해 28이닝 연속 원정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2.57에서 1.93으로 대폭 끌어내렸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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