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주민가이드’ 모집·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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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진제공=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 News1 엄용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국립공원 주민가이드를 발굴·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행전문업체인 마이리얼트립(MRT)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가이드 발굴·양성, 프로그램(상품) 개발, 예약 및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주민가이드 운영방식은 주민가이드가 직접 고객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격을 책정해 MRT예약시스템에 등록하면 탐방객은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예약·이용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속초·고성·인제·양양 등 설악산국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시민대학 졸업생, 지역 산악단체 등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지식이 풍부한 토착주민이다.

모집기간은 연중이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백상흠 소장은 “주민가이드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MRT는 주민가이드 참여자 모집 및 홍보를 위해 23일 오후 2시부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033)636-7700.

yong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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