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학여행·수련회 검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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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진도 수학여행단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일선 학교에 안전이 답보되지 않은 행사는 학교구성원들의 사전협의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중 수학여행이 예정돼 있던 서대전고와 서일여고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또 이들 2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수학여행 일정이 2학기에 잡혀 있어 추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실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교별 재량으로 진행되고 있는 2박3일 수련회 일정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무기한 연기할 것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yssim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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