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학부모들, 학교 승강기 갇혔다 구조


                                    

[편집자주]


17일 오전 11시 40분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2명이 학교 승강기 안에 갇혔다 구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부모 2명은 승강기에 갇힌 지 10분 만에 구조됐다.

학교 측은 사고당일부터 시작된 학부모와 언론사, 자원봉사자들의 잦은 승강기 이용을 고장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단원고 관계자는 “승강기가 자주 멈춰서고 있다”며 “(승강기)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단원고 수학여행단이 탑승한 여객선 침몰 이후 학부모들이 학교 강당에서 밤을 새며 학생들의 생존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진도 사고현장에서 비보가 잇따르자 친인척과 지인들이 학교 강당으로 계속해 모여들고 있다.

lyh@news1.kr

많이 본 뉴스

  1.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2. "일부러 땀 낸다" 日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불티'
  3. '최우성♥' 김윤지, 임신 8개월차 섹시 만삭 화보 "안 믿긴다"
  4. 18일간 문자 폭탄 신촌 그 대학생…열받은 여친이 청부 살해
  5. '편의점 취업' 부부, 마음대로 먹고 쓰고…'현실판 기생충'
  6. 젠틀한 13살 연상과 재혼…대학생 딸 "새아빠가 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