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성 경력단절, 기혼여성 정책지원 부족 때문"


                                    

[편집자주]


한국 여성 경력단절의 주된 원인은 결혼·출산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기혼 여성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명훈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원은 28일 아산정책연구원과 골드만삭스 공동주최로 열린 '위미노믹스(Womenomics) : 여성 인력 고용 확대와 한국 창조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노동력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연구원은 "한국 노동시장에는 큰 성별 격차가 있다"며 "20~24세 까지는 남녀의 노동시장 진입 비율이 비슷하다가 결혼출산 나이대인 25~29세가 되면 여성의 경제 활동율이 급격히 줄어든뒤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zyeah@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2.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처녀 "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 조롱
  3. '이재명 팔짱' 김혜경, 한 손엔 풍선꽃…2년여만에 동반 행사
  4. "51억 현금 매입"…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왜?
  5.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6. 11개월 아이 발로 '휙' 뇌진탕…60대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