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서비스 개편…'뉴스캐스트' 방식 재도입


                                    

[편집자주]

네이버 초기화면© News1

네이버가 현행 뉴스스탠드에 과거 뉴스캐스트를 일부 결합한 뉴스 서비스를 11일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뉴스스탠드에서 '마이'(MY)뉴스를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의 주요기사가 네이버 메인 뉴스스탠드 공간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경우 이용자가 뉴스스탠드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한 이후 뷰어로 이동해야 개별 기사로 접근할 수 있었다.

따라서 뉴스스탠드의 골격을 유지하되 첫 화면에 기사 제목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견상 뉴스캐스트 방식을 채택한 셈이다.

다만 과거 뉴스캐스트에선 언론사별로 9건의 기사 제목이 첫 화면에 노출됐다면 이번 개편에선 6건으로 줄었고 사진이 첨부된 기사들을 노출시킬 수 없도록 했다. 또한, MY뉴스를 설정하지 않는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요 언론사의 아이콘이 랜덤 노출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들이 뉴스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라며 "이용자 스스로 MY뉴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anus@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한 아내는 가출"
  2.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3.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후 3시간 전 취소
  4.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 '섹시'
  6. '잔소리' 누나 살해·농수로에 버린 남동생…영정 들고 시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