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사이트서 5만6천건 해킹 40대 구속


                                    

[편집자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해킹을 통해 네비게이션 판매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열람한 손모(40)씨를 정보통신망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네비게이션 판매 사이트 2곳을 해킹해 5만 6000여건의 개인정보를 열람하고 이들 중 100여명의 공인인증서 등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손씨는 10여년전 홈쇼핑을 운영하기 위해 배운 기술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손씨가 해킹한 개인정보 등을 이용해 은행거래를 했거나 제 3자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 사이트들은 포털 사이트보다 보안이 취약하다”며 “개인사이트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jang@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