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미생물배양액 자동분배시스템'으로 수입 올려


                                    

[편집자주]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서울축산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미생물배양액 자동분배시스템'에 대한 로열티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편리하게 수령하도록 서울축산시스템과 미생물배양액 자동분배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올해 3개 업체에 판매(9000만원 상당)해 3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미생물배양액 자동분배 시스템이란 RFID칩에 사용미생물 종류와 1회공급량, 연간 배정량을 입력하는 것으로, 미생물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때에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본소와 동부지소에서 미생물을 자동공급을 하고 있으며, 차후 남부,북부,서부지소에도 미생물배양액 자동분배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농업미생물을 배양·생산해 농업인에게 공급해왔으며, 올해는 1100여 농가에 200t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규 연구개발과장은 "미생물배양액 자동분배 시스템을 통해 농업인들이 편리한 시간에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을 공급하는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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