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희망나래합창단', 부산국제합창제 동상


                                    

[편집자주]

충남여성장애인연대 희망나래합창단이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민속부문 동상을 거머쥐었다. 지체·시각장애인 등 33명으로 구성된 희망나래합창단은 올해 유일한 장애인팀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 News1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소속 희망나래합창단이 아시아 최고 합창제로 성장한 제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동상을 받았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막을 내린 올해 대회에는 일본, 대만, 영국, 러시아, 필리핀 등 12개국 45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일하게 장애인팀으로 출전한 희망나래합창단은 ‘가시리’, ‘옹헤야’, ‘꽃타령’ 등을 불러 민속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창단한 희망나래합창단은 지체·시각장애인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클래식 혼성과 민속, 아카펠라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대만 청공고등학교합창단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eruca@news1.kr

많이 본 뉴스

  1. 소속사 대표 "김호중, 사고 당시 공황…술 절대 마시지 않아"
  2. "장모, 정동원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 '막말'
  3.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더워서 나왔다…2시간 뒤 붕괴"
  4. "우리끼리 사돈 맺자"…'평당 1억' 아파트, 입주민 맞선 주선
  5.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해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
  6. 사라진 김호중 차 블랙박스…매니저, 金씨 옷 입고 "내가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