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공개된 첨단무기는 무엇?

미사일 현무1·2·3, 스파이크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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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태평로 거리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서북도서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이 이동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국방부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군이 운용하는 최첨단 무기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10년만에 대규모로 치러진 이날 국군의 날 행사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시가행진에서는 최신예 전차와 각종 미사일, 어뢰, 로봇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무기는 K-21 보병전투차량, K1A1 전차와 대공무기인 신궁, 자주발칸, 천마 등이다.

또 미사일인 MLRS, 이태킴스(ATACMS), 지대지 순항미사일인 현무1·현무2·현무3 등도 모습을 드러내며 물샐 틈 없는 국방력을 보여줬다.

해군이 운용하는 어뢰인 백상어와 청상어, 슈트, 해성, SM-2 등도 공개됐고 북한군의 해안포를 정밀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스파이크도 선보였다.

공군 미사일인 슬램-ER과 팝-아이, JDAM 등을 비롯해 미사일 잡는 미사일로 불리는 패트리엇(PAC)-2도 공개됐다. 지뢰탐지와 감시정찰이 주요 임무인 견마로봇도 시가행진에 참여했다.

시가행진은 숭례문에서 시작해 서울시청-광화문-동대문·서대문까지 실시됐다.

시가행진에는 보병부대, 각 군 사관생도, 특전사, 예비군 등으로 구성된 4500여명 도보부대와 함께 모두 37종 105대 최신 장비들이 시민들 앞에서 위용을 과시했다.

시가행진에서 전차와 현무 미사일, 청상어 어뢰 등 각종 첨단무기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신기해하면서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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