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종합장사시설 '평온의 숲' 21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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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19일 종합 장묘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 공사를 21일 완공한다고 밝혔다.

용인 평온의 숲은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60만여㎡ 부지에 총 14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3700구, 자연장지 1만3000구,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물 일부를 조기 준공해 지난해 12월28일 개장한 후 올해부터 운영해 왔고 공원 등 나머지 부대시설 건립공사를 계속 진행하다 나머지 공정을 완료한 것이다.

조기 준공해 운영한 시설물은 화장장(나래원), 봉안당(평온마루), 장례식장, 관리동, 진입도로 등이고 이번에 준공한 나머지 시설물은 공원과 주차장이다.

공원의 경우 3만 8901㎡규모로 파고라·팔각정자·목교 등을 설치하고 소나무·느티나무 등 교목류와 영산홍·진달래 등 관목류, 갈대·부들 등 지피류를 식재했다.

주차장은 2만4072㎡(주차면수 995대)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료는 용인시민 10만원, 준관내 주민 45만원, 관외지역 주민 90만원, 인접지역(경기지역) 주민 60만원이다.

평온마루(봉안당) 사용료는 용인시민일 경우 개인단은 관리비 포함 45만원, 부부단은 70만원, 타 지역 주민은 각각 130만원, 19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온의 숲은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종합장묘시설”이라며 “준공을 통해 친환경 녹색휴식공원을 겸한 천혜명당의 면모를 모두 갖추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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