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수도관 로봇활용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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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3년 상수도관망 로봇활용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돼 관내 상수도관 조사·진단 및 누수탐사를 위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 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거창군을 비롯해 순천시, 남원시, 양양군, 진천군 등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상수도관망 로봇활용 시범사업은 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범부처 로봇 시범보급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상수도관망의 진단·유지관리·보수에 첨단 로봇기술을 접목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로봇을 이용해 거창읍 정장리, 김천리 장팔리 일대 노후된 상수도관 약 1.6km에 대한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강남지역 노후관 교체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일부 구간에 대해 단수가 불가피하다"며 "주민들의 수돗물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에 상수도관 조사·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ormdrt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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