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NL, '윤창중 패러디'…"국제 망신"

한국 고위관료와 불륜 내용…속옷 입은 남성도 나와

[편집자주]

美 NBC 'SNL'. © News1


성추문 사건을 일으킨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 SNL(SATURDAY NIGHT LIVE) 방송에서 조롱거리가 됐다.

미국 NBC의 유명 쇼프로그램인 SNL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윤 전 대변인을 풍자하는 듯한 코너를 내보냈다.

미국 월트디즈니의 한 방송을 따라한 이 코너는 '남매를 둔 어머니가 사업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정부 고위관료(Governmet big way)와 불륜에 빠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이 고위관료가 입막음을 하고자 남매의 어머니를 익사시키는 장면이 '물귀신'이라는 한글 자막과 함께 나온다.

또 남매들이 물귀신이 된 어머니를 찾는 장면에서는 속옷만 입은 동양인 남성이 문 뒤에 숨어있는 모습도 보여 이날 SNL이 윤 전 대변인 사건을 풍자한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누리꾼들은 "국제적 망신이다", "정말 자랑스러운 강제 세계 진출이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많이 본 뉴스

  1.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4.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