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제이든 부자, YG 깜짝 방문

사적으로 의사 밝혀 만남 성사

[편집자주]

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와 제이든 부자가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양현석 대표 및 소속 가수들과 만남을 가졌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45)와 그의 아들 제이든(15)이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소속 가수들과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블로그에 윌 스미스 부자와 양현석 대표(44)를 비롯해 테디, 빅뱅의 지드래곤·탑·태양, 2NE1의 CL, 프로듀서 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만남은 윌 스미스가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지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윌 스미스와 제이든이 이미 YG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며 "특히 윌 스미스 부자가 배우와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음악적 공감대가 매우 깊었다. 첫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유쾌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 함께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해보자고 약속하며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덧붙였다.

한 살 차이인 양 대표와 윌 스미스는 비슷한 연배라 말이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 대표는 YG 사옥에서 윌 스미스 부자와 동행한 외국 스태프 17명에게 비빔밥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제이든과 지드래곤 역시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고 선물을 교환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양 대표는 "나를 포함해 YG 패밀리는 윌 스미스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가 먼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매우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YG에게 호감을 보여준 친절한 윌 스미스와 제이든에게 더욱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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