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변호사 시험 62명 합격

합격률 84.9%…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아

[편집자주]

(자료사진)뉴스1© News1


전북대학교는 29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회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8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올해 변호시 시험에 73명이 응시, 62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은 75.2%다.

올해 변호사 시험의 전체 응시생(2046명) 대비 합격률은 75.1%(1538명)로 작년 87.1%보다 12% 포인트 크게 떨어졌다.

이번 변호사 시험 경쟁률은 2046명이 응시해 1.33대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올해 졸업한 로스쿨 2기생은 1829명이 응시, 1477명(80.8%)이 합격했다. 지난해 변호사 시험(1회)에서 떨어진 로스쿨 1기생 217명은 28.1%에 불과한 61명이 관문을 뚫었다.

전북대는 올해 3학년 연습과목을 강화하는 한편, 기록형 시험을 겨냥한 정기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등 변호사 시험에 대비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 로스쿨만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노력,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가 맞물려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 배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aw8575@news1.kr

많이 본 뉴스

  1. 미국 공연 때 콘돔 뿌린 비비 "야하고 다정한 게 중요"
  2. '네 번 결혼' 박영규 "아내, 25살 어려…장인·장모는 내 또래"
  3.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4. 프리지아, 핫팬츠 입고 아찔 각선미 자랑…인형 같은 비주얼
  5. "이게 진짜 삼겹살…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6. 학교서 킥보드 타다 넘어진 여대생…"얼굴 피범벅, 부상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