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종북 커뮤니티 운영한 영화감독 심승보씨 수사


                                    

[편집자주]


의정부지검은 인터넷에서 종북 카페를 운영하며 이적표현물을 수십여회 게시한 혐의로 영화 '상사부일체'를 연출한 심승보(52) 감독을 수사하고 있다.

심 감독은 2011년부터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회원수가 1400여명에 달하는 이 카페는 북한 관련 이슈와 터질 때마다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세습독재를 찬양하는 글이 활발히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 감독은 "영화 소재를 수집하려고 북한 관련 자료를 본 것"이라며 "북한 글이 있어 카페 회원들도 보라고 올린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2.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처녀 "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 조롱
  3. '이재명 팔짱' 김혜경, 한 손엔 풍선꽃…2년여만에 동반 행사
  4. "51억 현금 매입"…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왜?
  5.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6. 11개월 아이 발로 '휙' 뇌진탕…60대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