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에 수양벚꽃 감상하러 오세요" 

15~21일까지 수양벚꽃 만개, 9시까지 현충원 개방

[편집자주]


국립서울현충원은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15일부터 21일까지 현충원에서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양벚꽃은 수양버들과 같이 양 옆으로 늘어져 수양벚꽃이라 불린다.

수양벚나무는 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 돌아온 효종이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 제작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많이 심었다고 전해져 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양벚꽃이 군락을 이뤄 피어있는 현충문 앞 겨레얼 광장에서 현충원의장대의 근무교대식과 동작시범 행사, 국방부 군악·의장행사, 동작구 보건소의 건강체험관 운영, 사진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현충원 의장대 근무교대식은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20분에 실시되고 국방부 군악·의장행사는 20일과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또 동작구 보건소의 건강체험관은 17일과 18일 양일 간 운영되고 사진전시회는 행사기간 중 매일 실시된다.

서울현충원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저녁 9시까지 현충원을 개방해 시민들이 수양벚꽃의 야경을 감상하게 할 예정이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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