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문화지수 문광부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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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5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지역문화지표 개발 및 시범적용’ 조사결과, 73개 시 지역 중 10위에 올라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시는 특히 문화정책, 문화인프라, 복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지역문화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문화 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2012년 7~12월 실시됐다.

원주시는 특히, 최근 5년간 문화분야 발전을 위한 보고서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종을 발간해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원주문화재단 설립, 문화복지 전문인력 배치, 지역문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문화정책 및 관리사업 수행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역 문화인력 향유 및 복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문화행정 인력 자원, 문화예술인·문화예술단체 지원 부문에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광부의 이번 평가조사에서 전국 73개 시단위 지역 중 상위 10개 지역은 성남시, 과천시, 용인시, 수원시, 창원시, 전주시, 고양시, 청주시, 공주시, 원주시 등이며 85개 군단위 중 상위 10개 지역은 청원군, 양평군, 해남군, 거창군, 영암군, 영월군, 증평군, 고창군, 남해군, 하동군 등으로 나타났다.

kskang19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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