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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메릴렌드주 볼티모어 퍼탭스코강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가 화물 컨테이너 선 ‘달리’와 충돌 사고로 폭삭 무너진 모습을 주민들이 망원경으로 보고 있다. 2024.3. 29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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