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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최원태가 나이트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2019.4.25/뉴스1
juan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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