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 얼롄하오터에서 모래 폭풍이 몰아쳐 하늘이 누렇게 변한 모습. 2024.03.27/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
29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황사 영향으로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7도, 통영·남해 8도, 진주 4도, 거창 1도로 전날보다 1~6도 낮겠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창원 19도, 통영 16도, 진주 19도, 거창 17도, 남해 19도로 전날보다 2~11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오전에는 '나쁨', 오후에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3m로 높게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30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외출을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