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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 무궁화호 지연…논술 수험생 불안 가중(종합)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19-11-15 17:48 송고
철도노조가 대규모 파업을 앞두고 태업에 돌입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 열차도착안내판 전광판에 열차운행 지연안내가 올라오고 있다.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9.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철도노조가 대규모 파업을 앞두고 태업에 돌입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 열차도착안내판 전광판에 열차운행 지연안내가 올라오고 있다.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9.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철도노조가 15일 오전 9시부터 준법 투쟁으로 사실상 태업에 돌입하자 무궁화호 열차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10대가 20분~54분 지연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열차 운행을 위해 비상대기 열차 2대를 마련해 지원 인력을 투입한 상태다.

지연되는 열차로 인한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태업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특히 대학입학 수시 면접 등의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호 열차는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것은 없다"며 "태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능 이후 철도를 이용해 2020년도 수시 대학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다.

실제 주요대학 논술전형 일정을 보면, 16일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등이, 17일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한양대(에리카) 등이 시험을 치른다.

18일 서울과기대, 22일 연세대원주캠퍼스, 23일 경북대, 부산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등의 수시 일정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그만큼 지방에서 상경하거나 지방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철도 이용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철도노조의 태업이 진행되는 15일부터 파업이 시작되는 20일 이후 일정이 겹치는 모든 학생의 경우 시간을 확정할 수 없는 코레일 이용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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