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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현대글로비스, 단기적 수주 모멘텀 불확실성 확대"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9-09-09 14:09 송고

현대글로비스 차량 및 트럭운반선 골든레이호.(마린트래픽 화면 갈무리) © News1 조재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운반선이 미국 해상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수주 모멘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선박과 선적 화물에 대해 기본적으로 보험이 가입돼 있어 현대글로비스가 직접 피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물리적으로 사고가 수습되기까지 해당 선박만큼 완성차해상운송(PCC) 사업 실적이 감소할 수 밖에 없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고 대체선박 투입을 통해 선박 공백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고로 PCC 사업의 트랙 레코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우려된다"며 "현대글로비스가 현대, 기아차 이외에 3자 물량을 본격적으로 공탁한 시간이 비교적 짧았던 만큼 단기적으로 수주 모멘텀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도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미국 소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 및 일부 기아차의 완성차 4000여대를 싣고 이동 중이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