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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 "추가 지진대비 대비태세 유지"…상주 지진 회의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7-21 15:11 송고 | 2019-07-22 11:0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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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상주시 인근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진영 행안부 장관은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청, 경상북도, 상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해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진 장관은 "원전시설과 전기·통신 등 국가기반시설의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기상청에 지진 발생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11시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지진 피해와 대처상황 최초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발생 깊이 14㎞)이 발생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최대진도 Ⅳ가 감지됐다. 유감신고는 276건(12:20 기준)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경상북도 등 인접 지역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추가지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기상청과 긴밀하게 지진 발생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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