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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측 "유진박, 매니저에게 7억원 갈취 당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6-11 00:17 송고
'MBC스페셜' 캡처 © 뉴스1
'MBC스페셜' 캡처 © 뉴스1
 'MBC스페셜' 측이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매니저가 유진박으로부터 약 7억 원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MBC스페셜-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에서 제작진은 유진박 및 매니저의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특히 제작진은 제보와 취재 등을 통해 유진박이 지금까지 매니저 K씨로부터 약 7억 원의 재산 피해를 봤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는 "매니저가 유진박이 상속받은 땅을 몰래 팔아넘겼다. 앞으로 더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유진박의 재산이 0원이다. 매니저가 자꾸 돈을 빌려 달라고 오더라. 로드 매니저는 돈이 지급 안 되니까 다들 그만둔다. 밴드도 못한다고 나가버렸다"고 설명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매니저는 유진박 이름으로 사채 2억 원을 쓰는가 하면 다른 재산에도 손을 댔다. 제보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면 도박의 문제다. 이렇게 표현하면 너무 극단적일지는 모르지만 유진이가 앵벌이를 하는 거다. 유진이 앵벌이 시켜서 자기 도박하는 거다. 이건 100%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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