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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정우성, 염정아 '꽃' 비유 사과 "애정어린 지적 감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1-24 15:53 송고 | 2019-01-24 15:59 최종수정
배우 정우성 © News1
배우 정우성 © News1
배우 정우성이 염정아를 '꽃'에 비유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돼야 하고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쓰이고 있는 차별적 표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우정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최근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에서 활약 중인 염정아에 대해 '꽃은 지지 않는다'라고 표현을 했다.

그러나 여자 배우를 꽃에 비유하는 것이 성차별적인 표현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정우성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곧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2월13일 영화 '증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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