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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매주 표정 '검사'를 받는다는 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2-09 14:12 송고
© News1 왼쪽 전현무, 한혜진/뉴스1DB
© News1 왼쪽 전현무, 한혜진/뉴스1DB

'공개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계속 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의 '분위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결별설이 시작된 것은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부터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의 리액션과 분위기 등이 평소와 달리 냉랭했다며,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곧 두 전현무 한혜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과 관련한 '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들이 내년 4월 결혼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은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양측은 추측을 기반으로 한 이번 '결별설'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으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틀이 지난 9일도 여전히 두 사람의 결별 여부에 대한 관심은 뜨겁고, '무대응'이라는 점이 오히려 결별설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양한 의미로 참 '핫'한 커플이다.

전현무 한혜진 커플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공개 열애를 한 과정 전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 이뤄졌다. 그 점이 두 사람을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커플로 만들었지만, 치러야 할 대가도 컸다.
대중과 거리감이 가까운 만큼, 사소한 부분도 열애와 연관지어 해석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결별설'까지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방송 속 두 사람의 표정을 두고 '싸운 것 같다' 등의 추측성 시청 반응이 많았던 것도 사실. 매주 일명 '표정 분석'을 당하는 부담감은 기존의 어떤 부담감보다도 크게 다가올 터. 양측이 결별설에 관련한 반응을 내놓지 않는 것은 사실 매주 반복되는 '추측'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로도 보인다.

많은 연예인 커플들이 공개열애를 꺼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거수 일투족이 '열애'와 연관지어지는 것의 부담감이 크기 때문. 전현무 한혜진 커플도 최근들어 여러모로 공개 열애의 단점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을 터. 이에 '안쓰럽다'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줘야 한다'며 이 커플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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