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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선착순 바다 최소현, 280표로 왕중왕전 최종 우승(종합)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8-09-24 00:34 송고
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News1
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News1

'히든싱어5'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은 '선착순 바다' 최소현에게 돌아갔다.

23일 밤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모창능력자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6 연속 1위를 차지한 '초밥집 린' 안민희를 꺾기 위한 모창능력자들의 도전이 계속되었다.
이날 바다는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응원을 위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바다가 등장한 후 마치 각본을 짜 놓은 것처럼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무대가 이어졌다.

아홉 번째 모창능력자로 등장한 '선착순 바다' 최소현은 'Mad'를 불렀다. 무대를 본 임창정은 "보는 내내 닭살이 돋았다"며 "바다보다 잘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여기에는 수식어가 붙을 필요가 없다"며 극찬을 했다.

바다는 왕중왕 전에 앞서  "네가 내가 되는 게 목적이다"며 "터질 것 같은 열정이 필요하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선착순 바다' 최소현은 바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280표로 '초밥집 린' 안민희를 꺾고 1위에 안착을 했다.

열한 번째 무대에'책받침 강타' 김민창이 '북극성'을 불렀다. '책받침 강타' 김민창의 무대를 본 임창정은 "진짜 똑같다"며 "왜 우승자인지 알겠다"고 가창력에 감탄을 했다. 양희은은 "위협적이다"라며 3위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의 자리를 걱정했다. '책받침 강타' 김민창은 277표를 받으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3위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은 TOP3 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열두 번째 무대에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은 '보여줄게'를 불렀다. 에일리 특유의 발음은 물론 무대 매너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임창정은 "캐릭터가 사기 같다"며 "노래 자체를 너무 잘 한다"고 칭찬을 했다. 파워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은 객석의 뜨거운 반응에도 불구하고 239표로 3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히든싱어5'의 왕중왕전 마지막 무대에 오른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은 '상록수'를 불렀다. 양희은은 "떨어져도 괜찮다"며 "몇 번의 실패와 실수를 하고 어른이 되는 거다"라며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양희은은 상록수 노래에 얽힌 일화에 대해 "젊은이들의 합동결혼식의 축가였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단역배우가 아닌 주인공 김유정으로 완성시킨 무대였다"고 말했다.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은 227표를 차지하며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은 '선착순 바다' 최소현이었다. 2위는 '책받침 강타' 김민창, 3위는 '초밥집 린' 안민희가 차지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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