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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최고전문가를 겨루는 자리가 열린다. 소방청은 7월6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에 이어 화재예방분야의 우수인력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관계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예방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대회는 모바일 예선과 본선·결선의 3단계로 진행된다. 참가부문은 △정부부문(소방공무원) △민간부문 3분야(전문, 일반, 학생)로 나눠진다.

참가자격은 민간부문의 경우 △현재 선임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소방안전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단 선임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및 소방시설업 등록인력 제외) △소방관련학과 학생이 대상이다.

총 상금 2300만원으로 4개 분야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더불어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예선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자와 참여자간 실시간 소통으로 역동성을 가미했다. 본선 및 결선 경연대회는 단말기를 활용한 퀴즈형태로 진행되는데 패자부활전 및 각종 경품행사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전문･일반･학생분야를 통합해 1차례 실시하며, 분야별 상대평가로 열다. 본선 및 결선은 모바일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10월 24일 더케이아트홀에서 현장 경연을 실시한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www.kfsa.or.kr)에서 하면 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