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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퀘레 "EU 당국도 브렉시트 후 CCP 감독 필요"

(프랑크푸르트 로이터=뉴스1) 양재상 기자 | 2018-04-23 23:56 송고
유럽연합(EU) 당국들도 EU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청산소의 감독 및 폐쇄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브누아 퀘레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의 EU 탈퇴 이후 런던에 소재한 중앙청산소(CCP)에 대한 감독과 해산 문제는 브렉시트 협상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꼽힌다.
퀘레 집행이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EU 당국자들에게도 제3국의 CCP와 직접 연락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며 "제3국 CCP는 EU의 금융안정성 전망에 대해 특정 우려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찬가지로 CCP 해산과 관련해, 국제 표준에 따른 국내 합의는 해산 계획 수립 과정 중 EU 당국자들의 참여로 보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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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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