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이슈]워너원 방송사고, 오명 벗었다…욕설·음담패설 無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3-23 09:18 송고
워너원(WANNA ONE)© News1
워너원(WANNA ONE)© News1

그룹 워너원이 나눈 사담 중 욕설 및 음담패설이 담겨 논란이 된 가운데,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가 이같은 의혹을 씻어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컴백과 관련한 스타라이브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사실을 모른 채 사담을 나눴다. 이 사담 중에는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나"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논란이 된 부분은 멤버 중 하성운이 성적인 단어 및 욕설을 내뱉었다는 주장이 일며 논란이 생겼다.

이에 하성운의 팬들은 직접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하성운 발언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이 기관은 하성운의 발언 중 '미리미리 욕해야겠다'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로, 문제가 된 성적 발언은 '대답해라'라고 감정했다.

이들이 나눈 사담 중 오해는 없어질 예정이나, 생방송 중 사담을 나누며 스태프들 앞에서 경솔한 태도를 보인 것에는 여전히 타격이 있는 상황. 이들이 앞으로 활동을 통해 일부 실망한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워너원은 방송사고 직후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