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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지훈, 300억원 대작 '프로메테우스' 남주인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2-19 17:46 송고
배우 주지훈2017.12.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주지훈2017.12.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물망에 올랐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주지훈은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불의 전쟁'(이하 '프로메테우스')의 남주인공을 제안받았다.
'프로메테우스'는 '아이리스' '추노' '공주의 남자' 등 히트시킨 최지영 PD와 한류콘텐츠 제작의 마이다스로 불리며 '공주의 남자' 등을 제작한 정승우 대표가 의기투합해 1년 넘게 기획한 작품이다. 약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메이저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첩보액션물로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의 실체를 알고 있는 북한 최고 과학자들이 제3국에서 실종된 뒤 각국의 첩보원들이 각축전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국정원 정예요원 채은서와 탈북자 출신의 박훈, 그리고 의문의 천재소녀 송채율이 한치 앞도 예상치 못하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천만영화 '신과 함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지훈의 변신이 기대된다. 주지훈은 영화 '암수살인' 공작',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주연으로 올해 그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낼 예정. '프로메테우스'까지 출연하며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메테우스'는 주연 캐스팅을 진행 중. 오는 5월 촬영을 시작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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